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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고향산천(故鄕山川)』은 1953년 방인근(方仁根)이 삼중당에서 간행한 장편소설이다. 신문이나 잡지 연재 없이 바로 단행본으로 발표된 전작(全作) 장편소설이다. 이 작품은 황우 편과 찬희 편, 총 2부로 이루어져 있다.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1930년대 초반부터 8·15 해방까지이다. 하지만 이 작품은 황우와 찬희의 사랑과 파탄을 큰 축으로 하는 연애 서사와 전문학교까지 마친 황우의 귀농과 농촌 이상촌 건설을 또 하나의 축으로 하는 계몽 서사가 결합된 작품이다.